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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Tour de DMZ 후기
: 노정환 : 2017-05-28 08: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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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너무 고생많으셨는데 개선점이 보여서 글 남깁니다.

 

1. 버스에 자전거 싣기 너무 힙듦니다.

=> 이 행사에 처음 오신 어느 기사분은 사람타는 차에 어떻게 자전거를 싣냐고 전혀 이해를 못햇습니다.

    저처럼 자저거가 크고 무겁거나 힘이 약한 여자분들에게 자전거 싣고 내리기는 너무 고역입니다.

    내년에는 참가비를 올리던가 해서라도 트럭을 같이 배정해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2. 중식의 무질서 문제...

=> 작년에는 국수였는데 역시 모자라서 난리가 났었는데, 국수는 그나마 금방 삶아져서 큰 문제가 없었던 것 같고요...  제가 작년 금년 선두권으로 들어와 배식받은 경험을 보면 배식초기에는 나중 사정을 모르니  넉넉하게 주는 분위기 인것이 사실입니다.  배식하는 분들이 전문가들이 아닌 당일 알바로 나오신 동네 아주머니 들로 보이던데 넉넉한 시골 인심을 보여주는 것은 좋으나 체계적으로 일하지 못하는 모양은 작년이 더 심했었습니다.  중식은 주최측에서 턴키로 일을 맡기고 관여를 안하는 것처럼 보였는데 배식수령자 체크, 음식만들기 담당, 배식담당, 대기라인 관리 등 더 체계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업무지도를 더하시고 밥이 모자라는 상항은 비상사태로 간주하여 김밥이건 빵이건 햄버거건 치킨이건 인근의 음식을 총동원해서라도 제 시간에 배식을 완료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3. 군인들로 보이는 C그룹 대우 문제

=> 군인들은 미군이건 한국군이건 나라를 위해서 고생하는 분들이니 민간행사에서는 우대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 행사는 DMZ 를 경유하여 군부대의 협조가 필수적인데 어제 행사를 보면 이들에 대한 배려가 경품 등에서 부족했다는 느낌입니다.  C그룹의 한국사람은 인근부대 젊은 병사들과 간부들, 멀리서 온 직업군인들로 보였고 또 외국인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주한 미군으로 보였는데 이들을 우대할 생각이 없다면 별도 그룹으로 분류하지 말고 동등하게 대우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잘 대접할 생각이 없다면 아예 부르지를 말지 불러서 따로 모아놓고 소외감을 느끼게 하는 것은 국익에도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로 안내방송 몇번하는 것으로 충분한 배려를 했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저는 작년부터 이 행사에 참가했고 가능하면 계속 참가하고 싶은 마음에 좁은 소견을 가졌음에도 몇가지 건의를 합니다.  잘못된 표현이나 생각이 보이더라도 보시는 분이 잘 이해해주시기를 바랍니다.